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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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 웃음 가득 화보..."좋은 일 있나 봐" [종합]

기사입력 2022.03.29 17: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인 김나영이 행복해하는 자신의 모습에 머쓱함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오랜만에 돌아온 나영이네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형제의 팔씨름 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두 어린이가 참석했는데, 먼저 엄마랑 신우가 연습게임으로 경기를 진행해보겠다"라고 말하며 신우와 시범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의 규칙을 설명한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에게 팔씨름을 해보라고 했고, 신우는 "울면 안 된다"라는 말과 함께 단번에 이준이의 팔을 넘겼다.

신우는 "그러니까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다가 이준이가 울먹거리자 "울면 안 된다. 울면 지는 거다. 할머니 집에서 울면 지는 거라고 하지 않았냐. 형도 어릴 때는 엄마가 맨날 이겨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둘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신우에게 "한 번만 져줘라"라고 속삭였고, 신우는 이준이에게 져주기 위해 힘을 주지 않았다. 다음으로 이준이와 팔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김나영은 이준이를 이긴 후 "이겼다"라며 기뻐하다가 결국 이준이를 울리고 말았다.

다급해진 김나영은 "한 번만 더 하자. 이제 힘을 더 줘야 한다"라며 재경기를 했고, 이준이에게 져준 후 "이준이 힘 엄청 세다"라고 칭찬해 이준이의 기분을 풀어줬다. 하지만 다음 주자인 신우와 티격태격하며 경기를 하다가 결국 신우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화보를 찍게 된 김나영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오늘 이 화보로 다시 태어날 거다"라고 말했고, 결과물을 살펴보며 "내가 너무 웃는다. 좋은 일이 있는 것 같다. 되게 행복한 여자 같다. 연희동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다"라고 전했다.

김나영이 "이제 저금통에 돈을 넣어라"라고 말하자 신우는 "넣기 싫다. 이 돈으로 놀 거다"라며 거부했고, 김나영은 "이 돈으로는 노는 거 아니다. 네가 정말 필요할 때 쓰는 거다. 아니면 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주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신우가 사탕을 주자 김나영은 "엄마도 아기 때 이거 진짜 좋아했다. 어제가 화이트데이 아니었냐.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탕 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날이다. 그래서 신우가 사탕 준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신우는 "맞다"라며 "사랑해"라고 애교를 부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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