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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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주, ♥남편 한심한 눈빛에 서운…"죽을힘 다해 버텼는데"

기사입력 2022.03.29 13:33 / 기사수정 2022.03.29 13:3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남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9일 정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 사진을 업로드하며 "잠 못 자고 바로 #아침행사 우리집 #코로나 여파로 일주일간 오롯이 홀로 #독박육아 후 바로 새벽행사는 죽을 맛이네요. 온몸이 두들겨 맞은 거 같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정순주는 행사장에서의 셀카를 공개했다. 깔끔하고 단아하게 차려입은 정순주는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순주는 "#쑨랑이 출근 전 아침 운동이랑 시간이 같아서 같이 집에 나가기로 했거든요. 너무 몸이 아파서 6시 반에 일어나는 걸 30분 늦게 일어났더니 기다리면서 빤히 쳐다보길래 무슨 눈빛이야? 라고 했더니 #한심한 눈빛이야. 이러는 거 있죠"라고 전했다.

정순주는 "일주일 동안 죽을 힘을 다해서 버텼는데 그 말을 들으니 힘이 쭉 빠지네요"라며 "전화로 문자로 '말이 잘못 나왔다' '미안하다' 사과하는데 맘이 안풀려요. 다 씹고 있음 #저 이거 풀어줘야 하는 거에여? 쑨랑이는 참 좋은 남편이지만 가끔은 너무 미워요 #그게바로오늘"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속상했겠어요", "행사 후에 푹 자세요", "육아하다 보면 표정 하나, 억양 하나에 엄청나게 서운하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공감했다.

한편 정순주는 2020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정순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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