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2
사회

소셜커머스 카탈로그, '다원데이'

기사입력 2011.03.18 17:17 / 기사수정 2011.03.18 17:22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소셜커머스란 말에 귀가 아플 지경이다.
 
연일 소셜커머스에 관한 기사는 쏟아지고 있고 심지어 TV광고, 라디오광고, 버스광고에까지 진출했다.
 
반값이 더 이상 신기하지 않고 이제 50% 할인된 맛집 상품 중에서도 어떤 것이 더 맛있고 유용한지, 회사랑 가까운지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영화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라고 했던가.
 
이제 소셜커머스를 통해 할인은 소비자의 권리가 되었다는 비유를 든다 해도 과장이 아니게 되었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의 TGI프라이데이의 스테이크 세트는 41%가 할인된 7천 9백 원에 판매를 개시했으나 오전 중에 10만 장이 모두 판매, 소위 '완판'되었다.
 
구매액을 단순 계산하면 7억 9천만 원이다. 단 12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daoneday.com)에 따르면 현재 소셜커머스 업체는 약 400개,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상품은 약 1000개라고 한다.
 
다원데이 이용자 김하정(23) 씨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상품의 홍수 시대라, 매일 괜찮은 상품 찾고자 2개 이상의 사이트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그래서 다원데이와 같은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를 통해 할인된 정보를 카탈로그 보듯 훑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멋지고 예쁜 카탈로그라도 두껍거나 혹은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경우엔 다 읽어보기에 힘든 것이 사실이다.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등의 소위 빅3에서 하루에 올라오는 상품만 평균 60개다 보니 검증된 업체들의 상품만 탐색하고 구매하려는 욕구도 있다.

다원데이 이영재 대표는 "다원데이에서 시험적으로 빅3 업체만 탐색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오픈하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라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라 밝혔다.
 
다원데이는 지난 2010년 7월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유사 사이트로는 쿠폰차트, 쿠폰모아, 하루하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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