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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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0억 매출' 초밥집 갑부..."대부분 다 망했는데" (서민갑부)

기사입력 2022.03.25 19:3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민갑부’ 코로나19에도 연 매출 80억 원을 이룬 갑부를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 A '서민갑부'에서 소개될 서민갑부 이승진 씨의 첫걸음은 10년 전 지하상가에서 시작한 10평 남짓한 회전 초밥집이라고 한다. 요식업 경험이 전무했던 아들을 걱정한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회전 초밥집이라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고. 부모님의 걱정을 안고 시작한 초밥집은 부지런히 움직인 덕에 오픈 1년만에 월 매출 2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앞에서 만큼은 승진 씨도 매출 감소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이에 승진 씨는 위기의 상황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전국을 상대로 판매할 수 있는 택배 위주의 온라인 닭강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80억의 매출 달성 이전 도전했던 사업들도 소개한 승진 씨는 씁쓸한 미소로 “당시 사업들은 대부분 다 망했다”고 밝힐 만큼 이미 여러 차례 뼈아픈 사업 실패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런 승진 씨의 이야기가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도전 의식을 안겨줄 거라 예상된다.

한편 '서민갑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 A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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