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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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강철부대' 다 정리 가능…40세라 마스터 돼" [화보]

기사입력 2022.03.25 13:58 / 기사수정 2022.03.25 13:5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영재가 '강철부대'와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전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채널A&SKY 리얼 팀 서바이벌 '강철부대'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최영재 마스터가 맥심(MAXIM) 한국판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강철부대' 시즌1, 2에서 미션을 짜고 현장을 진행하는 ‘마스터’로 활약 중인 최영재는 “원래 다른 대원들처럼 출연자로 섭외됐다. 그런데 당시 내 나이가 마흔이고, 나 같은 군 경력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에 일종의 ‘경로 우대’를 당했다”라며 섭외 비하인드를 들려주었다. 그는 “’강철부대’ 방영 후, 특수부대 지원율이 10배 정도 뛰었다”라고도 말했다.

최영재는 인터뷰에서 “대원들 미션 하는 거 보면 진짜 근질근질하고 뛰고 싶고 심장이 뜨거워진다. 같이 뛰고 싶다. 내가 나갔으면 다 정리했을 텐데 아쉽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 시절, 근접 경호 업무에 나섰다가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전세계에서 미남 경호원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한 최영재는 특전사 707 특수임무단, 국가대태러훈련센터 교관팀장, 해외 파병 등 다양한 군 경력을 쌓고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하였다.

군 시절, 그는 무도합계 공인 13단에 특히 체력과 사격 실력이 뛰어난 특급 인재였다. 최영재는 현재는 전역 후, 다양한 사업과 방송 일을 겸하며 두 딸 육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즌 1, 2 통틀어서 마스터가 뽑은 최강팀이 어딘지 묻자, 최영재는 “아직 시즌2는 안 끝났지만, 개인적으로 시즌1의 SSU 팀을 보고 생존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비전투부대인데도 파이널 미션에서 UDT를 거의 이길 뻔했다”라고 말했다.

맥심 표지 화보에서 최영재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말쑥한 블랙 슈트를 입고 영화 ‘보디가드’ 포스터를 패러디한 포즈로 등장한다.

이번 표지 화보를 촬영한 맥심 포토그래퍼 박율은 “저 빨간 탈을 쓴 남자 직원 체중이 70kg이 넘었는데, 최영재 씨가 곰인형 들어올리듯 훌쩍 들더니 앞뒤로 걸어다니기까지 했다. 잘생기고 멋있는데다 체력까지 엄청난 괴물이다. 같은 남자로서 정말 부럽다”라며 감탄했다.

최영재는 군대에 아직 가기 전이나 군대에서 힘들게 복무 중인 후배들에게 “군대 다 힘들다. 그러나 그 경험이 앞으로 인생을 살 때 힘든 상황이 와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된다. ‘만렙’ 찍는다는 말처럼, 군대 경험이 여러분의 레벨을 올려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 아무리 짜증나는 일도, 군대 있을 때보다는 낫잖아?(웃음)”라고 말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다치지 말고 무사히 건강하게 복무하고 전역 잘 하길 바란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미남 경호원으로 등장한 최영재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맥심 2022년 4월호에서 볼 수 있다.

사진=맥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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