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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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제이비 유체이탈 경험담에 "부럽다" (심야괴담회)

기사입력 2022.03.24 13:28 / 기사수정 2022.03.24 13:2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심야괴담회' 박기웅이 제이비의 기이한 공포 체험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박기웅과 갓세븐 '제이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포 체험 희망러’ 박기웅과 ‘공포 풀 패키지 체험러’라는 소개로 등장한 제이비는 서로 완전 반대인 공포 체험 방식(?)을 보여 패널들을 흥미진진케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공포를 느끼고 싶어 밤중에 홀로 흉가도 가는 등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공포를 찾아 헤맨다고 밝혔던 박기웅. 그런 그의 앞에 누울 자리와 이불만 있다면 어디서든 공포 체험이 가능하다는 남자가 등장했다는데. 가위는 기본, 예지몽은 옵션, 심지어 유체이탈까지! 기이한 체험이란 체험은 다 해봤다는 제이비의 말에 박기웅은 “나도 정말 경험해보고 싶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 모습에 심괴 공식 쫄보 황제성은 “대체 그런 걸 왜 부러워하시는 거예요”라며 질색했다.


이어 제이비는 자신이 겪은 공포 체험 중 가장 기이했던 ‘유체이탈 경험담’을 생생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다. 숙소 생활 중 침대에서 잠이 들었던 제이비. 침대 옆에 있던 공기청정기에 한 손을 대고 깊이 잠에 빠져들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고막을 때리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깨고 만다. 그때, 그의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게 된 것.

이에 패널들은 느낌만이면 몰라도 소리까지 들린 거면 찐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제이비가 그날 밤 느꼈던 건 정말 유체이탈이었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심야괴담회'에서 공개한다.

제이비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곽재식은 과학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패널들의 반응에 회심의 괴심파괴를 날렸다고 하는데. “눈을 감고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하는 곽재식의 주문(?)에 못이기는 척 눈을 감고 가만히 설명을 따르던 패널들은 그동안 부진했던 곽재식의 신선한 괴심파괴에 환호를 보냈다고. 허를 찌르는 괴심 파괴에 한 방 먹은 제이비 역시 곽재식의 설득력에 눈을 반짝였다고 한다.

'심야괴담회'에서는 내 차에 타고 있는 물에 젖은 귀신의 정체 '몽타주', 잘 나가던 신녀님이 다리 밑에서 망자의 신발을 주워온 이유 '바라지', 영화관 아르바이트 도중 만난 수상한 여인 '스크린' 등 기이하고 소름 끼치는 반전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MBC '심야괴담회'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심야괴담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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