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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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정민-이문정 임신…당당한 '워킹맘'들의 방송

기사입력 2011.03.17 11:21 / 기사수정 2011.03.17 11: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정민 MBC '뉴스데스크' 앵커와 이문정 MBC 기상캐스터가 엄마가 된다.

이정민 앵커는 결혼 이후 2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또 이문정 '뉴스 투데이' 기상 캐스터 결혼 1년2개월 만에 임신해 곧 출산한다. 이정민 앵커는 현재 임신 23주차 6개월이며 이문정 캐스터는 9개월째로 다음달 출산이다.

이정민 앵커는 "실제로 몸무게는 많이 늘었지만 방송에 비치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6개월 접어들어 조금씩 티가 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위해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뉴스에 정반대의 아이템들이 많아서 힘들 때가 많았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정민 앵커는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은 지극히 자연스운 과정이다. 능력있는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이라는 이유로 업무상 제약을 받는 상황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시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아침이슬같은 요정'으로 불리는 이문정 캐스터는 "화면에 보이는 직업이라 혹여 방송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반대로 30~40대 주부 시청자들이 제가 임신중에도 이렇게 방송진행을 하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좋게 봐주신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민 앵커, 이문정 캐스터 멋있다. 멋진 엄마가 될 것 같다","예쁜 아기 건강히 잘 태어나길 바란다" 등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이정민,이문정 ⓒ MBC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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