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6
연예

"리즈 찍었다"…레드벨벳 찾은 자유 '필 마이 리듬'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2.03.21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만의 봄 음악 축제가 시작됐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새 미니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타이틀곡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은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노래를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마음을 생동감 있게 표현, 레드벨벳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더했다. 

"꽃가루를 날려 폭죽을 더 크게 터트려 우릴 오만과 편견에 가두지 마 자유로워 지금" 

"Feel my rhythm Come with me 상상해 봐 뭐든지 노래를 따라서 저 달빛에 춤을 춰 바로 지금"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꽃과 어우러지는가 하면 차가운 어둠 속 밝은 희망을 전하는 요정의 모습으로 반짝이기도 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의 '봄의 여신'이 된 멤버들의 비주얼 변신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진행된 새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만족스러운 마음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강조하기도. 특히 웬디는 "멤버들이 각자 리즈를 찍지 않았을까"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고, 슬기 역시 "다섯 명 멤버 모두 리즈를 찍었다는 말이 맞다"고 동의했다. 

한편 이번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에는 봄 감성의 타이틀곡 '필 마이 리듬' 외에도 '레인보우 헤일로(Rainbow Halo)' '베그 포 미(Beg For Me)' '밤볼레오(BAMBOLEO)' '굿, 배드, 어글리(Good, Bad, Ugly)' '인 마이 드림스(In My Dreams)' 등 총 6곡이 채워졌다. 레트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부터 나른하면서도 그루비한 느낌, 또 애절한 감성의 보컬 매력이 극대화된 수록곡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