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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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멋있고 예쁜 말보다 솔직한 마음으로" [화보]

기사입력 2022.03.21 10:5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1일 기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현은 데뷔 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소감에 대해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무엇보다 팬분들이 저만의 색깔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보이저(VOYAGER)’는 가장 나다운 음악으로 채운 앨범”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명의 타이틀 ‘보이저(YOYAGER)’는 기현 특유의 시원한 보컬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7년간 몬스타엑스 메인 보컬로서 다져온 그의 탄탄한 실력을 느낄 수 있다.

기현은 “제목 그대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는 내 이야기를 여행자 시점에서 풀어냈다”라며“ 그동안 솔로 앨범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는데, ‘보이저’ 데모를 듣는 순간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내야겠다 싶더라.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을 때만큼은 숨 가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보이저’를 비롯해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에담(Etham)이 참여한 ',(COMMA)(콤마)', 이별의 감성을 비에 빗대어 표현한 '레인(RAIN)'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기현은 이에 대해 “‘,(COMMA)’는 내 마음 속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곡”이라며 “이 노래로 처음 작사에 도전했다. 가사를 쓰다 보니 그동안 음악 작업을 해온 우리 멤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멋있는 말, 예쁜 말보다는 그냥 내 솔직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 했다”라며 활짝 웃었다.

또 “작사는 처음이다 보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뭔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평소 내가 고민하던 것들, 항상 밝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을 법한 생각을 가사로 풀어냈다”라며 속 깊은 사연을 들려주기도 했다.

기현의 첫 번째 싱글 'VOYAGER'와 뮤직비디오 본편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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