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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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전소민, 코인 종목 추천하자 '죽여 버리겠다' 협박"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3.18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상엽이 전소민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전소민을 제외한 다섯 명의 출연진이 '대한민국 1%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추리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다리에 깁스를 하게 돼서 회복 기간이 길어지며 함께하지 못했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전소민은 미안한 마음에 촬영 현장에 커피 차를 보냈다. 커피 차에는 '나 없이 재미있게 놀지 말아 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시즌3에서는 기존의 상품이었던 금감이 사라지고, 정답을 맞힌 경우 행운볼이 지급된다. 누적된 행운볼로 마지막 회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게 됐다. 게스트 행운볼이 나올 경우 택배로 전달된다. 또한 시즌3에는 스파이 제도가 도입됐다. 스파이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으며, 멤버들의 추리를 훼방 놓는 역할이다.

이날 주제인 '1%의 모든 것'의 첫 후보는 20대 여성 코인 트레이더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우리 중에도 코인 투자 하는 분이 계시다. 엽모 씨다. 코인 투자하다 잘 안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엽은 "중요한 게 그분이 전소민 씨에게 지금이 적기라며 종목까지 추천해 줬다. 전소민 씨가 '죽여 버리겠다'고 답장했다. 난 아니지만 죽여 버리겠다고 사람들에게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는 송은이와 윤찬영이었다. 윤찬영의 등장과 동시에 이미주는 큰 관심을 보였다. 오나라가 자신의 명찰을 윤찬영에게 건네자, 이를 본 미주는 큰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윤찬영에게 건넸다. 그러자 유재석이 이를 가로채 던지며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뽐냈다.

이동하는 가운데 이미주는 윤찬영에게 이상형에 대해 질문했다. 윤찬영은 "배려심 깊고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대답했다. 이미주는 "나는 내면이 아름답다. 외면보다 내면이 아름답다"고 어필했다. 송은이는 "미주는 내년이 아름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찬영은 이미주에 대해 "너무 재밌는데 너무 매력적이시다"고 고백해 이미주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상엽은 "윤폭스"라고 놀렸다. 이미주가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토로하자 유재석은 "잘 녹화하고 헤어지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세 후보를 모두 확인한 멤버들은 추리에 앞서 의견이 분분했다. 유재석, 이미주, 윤찬영은 20대 코인 트레이더를, 오나라, 제시, 송은이, 이상엽은 3억 3천만 원의 결혼 정보 회사를 가짜로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멤버들은 결혼 정보 회사를 가짜로, 윤찬영을 스파이로 선택했다. 그러나 가짜는 유재석, 이미주, 윤찬영이 선택한 코인 트레이더였다. 스파이는 이상엽이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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