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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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프로 "이승기, 골프 유망주…전국 백돌이의 희망" (공치리3)

기사입력 2022.03.16 15:5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SBS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가 ‘랜덤박스’와 함께 19일 ‘편먹고 공치리 시즌 3’(이하 ‘공치리3’)로 돌아온다.

'편먹고 공치리 : 랜덤박스'는 편먹기부터 플레이 방법부터 승패에 따른 벌칙까지, 라운딩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줄 선택지가 랜덤박스 안에 들어있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랜덤박스 안 선택지는 MC들은 물론, 함께 라운딩을 펼칠 게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채워질 예정이다.

시즌 1,2 를 거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낸 출연자들은 더욱 강력한 케미로 돌아왔다. 시즌3를 맞아 공치리3 멤버와 제작진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첫번쨰 인터뷰는 공치리의 맏형 이경규, 프로골퍼 유현주 그리고 SBS 안재철PD다.

승부의 화신 이경규의 각오는 남다르다. 다른 멤버들을 반드시 무너뜨리겠다는 각오와 함께 본인도 무너지겠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어필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최경주 프로를 꼽았다.

유현주 프로역시 프로골퍼인 안신애 프로에게 러브콜을 던졌고 시즌3 에서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프로골퍼 유현주가 보는 시즌 3의 유망주로는 역시 백돌이의 희망 이승기를 꼽았다.

'편먹고 공치리'는 19일 오후 6시 첫 방송 예정이다.

다음은 이경규, 유현주, 안재철 PD 인터뷰 전문.

#이경규 Q&A

1. 시즌3 소감 / 각오 / 목표

➝ 각오 : 다른 멤버들을 무너지게 하겠다.
 
2. 취미가 정말 많으시다. 나에게 골프란?

➝ 나에게 골프란 영원히 풀지 못하는 숙제.

3. 공치리에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

➝ 최경주 프로

4. 최고의 골프 라이벌은 누구?

➝ 지금 현재 같이 치고 있는 골퍼들.

5. 기다리는 팬들에게 시즌3에 대해 한 마디

➝ 항상 무너지는 샷을 보여드릴게요.

#유현주 Q&A

1. 시즌3 소감 / 각오 / 목표

➝ 어느덧 시즌3까지 오게 된 것에 감사하고

공치리 사랑해주시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 공치리에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

➝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신애(골퍼 안신애)언니였는데 이번에 나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3. 나에게 공치리란?

➝ 저에게 공치리란… 애증입니다…후후

4. 시즌3 주목할 유망주는 누구?

➝ 다시 기대해봅니다. 전국 백돌이의 희망 승길로이!!

5. 기다리는 팬들에게 시즌3에 대해 한 마디

➝ 편먹고 공치리 시즌1.2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시즌3까지 하게되어 설레고,저희 플레이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마음으로 촬영도 즐겁게 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재철 PD

1.시즌3 소감 목표

우선 수많은 골프프로그램들 속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 이경규 선배가 편먹고 공치리 제목을 듣고 이름이 좋아 오래갈 거라고 예측했는데 정말 시즌3까지 할 수 있게 될 줄 몰랐다. 공치리 시즌1,2를 통해 편먹고 치는 골프의 재미를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3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색다른 골프를 보여주고 싶다.

2. 시즌3 차별 관전포인트

시즌3의 부제는 랜덤박스다. 랜덤박스를 몇 번 구매해 보니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쪼는 맛이 있더라. 이걸 골프에 적용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편도 랜덤으로 먹고 각종 핸디캡이나 벌칙도 랜덤으로 해봤더니 예측할 수 없는 랜덤골프의 재미에 MC와 게스트들이 이제껏 친 골프 중 제일 재밌었다고 즐거워하더라.
 
재미가 깊어진 랜덤 골프로 골프를 잘 모르는 분들도 즐겁게 보실 수 있길 바란다.

3.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골프를 치면 평소 실력만큼 나오지 않아 많은 게스트분들이 재도전 의사를 밝힌 게 기억에 남는다.

달인 김병만 선생은 공치리 녹화가 끝난 당일바로 심야 특훈에 들어가셨다.

지금 복수의 칼날을 갈고 계시고 있다. 올림픽 결승, 월드 시리즈 등 수많은 큰 경기를 치뤄본 류현진 선수가 녹화 후 '이렇게 못 치지 않는데...'너무 아쉬워해서이번 시즌이 끝나면 꼭 모시고 싶다. 게스트 섭외를 할 때 못 치면 어떡하지란 걱정 때문에 안 나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재도전 있으니 맘 편히 나오셨으면 좋겠다. 

사진=SBS '공치리3'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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