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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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띠동갑 남동생에 100만원 한도 신용카드 선물 (호적메이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09 07:4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두 누나를 둔 딘딘이 정혜성의 남동생을 안타까워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배우 정혜성이 출연했다.

정혜성은 "1남 2녀 중 중간에 낀 둘째"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언니, 남동생 중 누구랑 더 친하냐"는 질문에 정혜성은 "아무랑도 안 친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호적메이트' 촬영 때문에 셋만 있는 단톡방을 개설했다"면서 "셋이서 뭘 하질 않는다"고 털어놨다.

첫째 누나와 15살, 둘째 정혜성과 띠동갑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두 명의 누나를 둔 딘딘은 "얼마나 힘든 인생을 살고 있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정혜성은 "동생이 입은 옷도 내가 사준 옷, 저 머리도 내가 염색해줬다"며 "내가 다 해줬다"고 억울해했다.

정혜성은 막내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은 집에 있음에도 통화를 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정혜성의 넓은 복층 집이 공개됐다. 정혜성은 "(집이 넓어) 한 달 동안 언니를 못 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술 취해서 집 들어가면 길 잃어버리겠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혜성과 그의 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동생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첫째 정현정 씨는 10만원이 들어있는 '머니 건'을 쐈고, 정혜성은 1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선물했다. 

"졸업 앨범을 왜 보여주지 않았냐"며 서운해하는 누나들에 남동생은 "내가 누나들 사진이 안 궁금하니까 누나들도 그럴줄 알았다"고 답해 일동을 폭소케 했다. 이에 딘딘은 "누나들이 가족방에 셀카 좀 안 올렸으면 좋겠다"면서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예쁘다고 해주면 되지"라는 정혜성의 말에 딘딘은 "방을 착각하셨나? 미치셨나?"라고 답장을 보낸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혼을 해야한다면 첫째 누나와 둘째 누나 중 누구를 고르겠냐"는 제작진에 질문에 동생은 "어흐"라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을 꼭 해야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첫째 누나와 정혜성은 "나도 하기 싫다"며 불쾌해했다.

한편, 정혜성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정혜성은 "어쩔티비~"라면서 신조어 메들리를 선보였다. 정혜성의 깨발랄한 모습을 본 이경규는 "여기서랑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건넸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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