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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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위스키를 보며..."술이 사람보다 멋있어"

기사입력 2022.03.08 16:06 / 기사수정 2022.03.08 16:0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스윙스가 위스키를 보다가 감성에 젖었다.

스윙스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격이 급해 술을 냉동실에 넣어두고 빨리 차갑게 만드려 할 때가 많다. 최근에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은, 알콜 농도가 높은 술은 냉동실에 하루 이틀 넣어두어도 얼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냉동실에 놓여있는 40도짜리 위스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윙스는 "요즘 술이 사람보다 멋있다고 느낀다"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도 물론 멋있지만 세상이 온 힘을 다해서 나를 누를 때마저도 나를 지켜내는 온전함(이 멋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방향에서 나를 차갑게 대해도 얼지 말자"라고 다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알코올은 생각보다 어는 점이 많이 낮아서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아요", "술의 힘이란", "위스키에서도 교훈 찾는 멋진 남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달 15일 프로듀서 얌모가 올린 갑질, 열정 페이와 관련한 폭로글로 곤혹을 치렀다. 스윙스는 억울함을 토로하고 오해로 인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애쉬비가 다시 한번 저격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애쉬비는 스윙스에게 "원했던 사과는 아니지만 사과 받았다"라고 추가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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