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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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 돌아온 나비, 6번 DH 출격…선발 임무는 이민우

기사입력 2022.03.08 10:55 / 기사수정 2022.03.08 11:03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선발투수 임무는 테스트를 받고 있는 이민우가 맡는다.

KIA는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좌익수)-황대인(1루수)-김석환(우익수)-나지완(지명타자)-김태진(3루수)-한승택(포수)-오정환(2루수)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이민우가 책임진다.

이날 나지완이 연습경기 라인업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김종국 KIA 감독은 "나지완과 권혁경이 콜업됐다. 나지완은 선발이다. 권혁경도 경기에 나갈 것이고 확인해보려 한다. 나지완의 컨디션이 좋다. 오늘은 지명타자로 나가지만, 수비도 체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퓨처스에서 담금질에 임했던 나지완은 시범경기를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첫 기회를 잡았다.

이어 수장은 이번 한화와의 2연전 투수 운용 계획에 대해 전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이민우가 3이닝, 유승철이 2이닝, 최지민이 1이닝 그리고 김현준, 전상현이 이어 던진다"면서 "내일은 션 놀린이 선발이고 윤중현이 바로 뒤에 등판한다. 한승혁은 한 턴 밀렸다. NC와의 시범경기에서 던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한승혁은 지난 6일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취소되며 일정이 연기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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