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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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만 세 번…호란, 솔직한 심경 (프리한닥터M)

기사입력 2022.03.06 09: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세 번의 음주운전 논란 이후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tvN ‘프리한 닥터M’ 속 코너, 프리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의 현재를 찾아가는 ‘프리한 스타’에 호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호란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 ‘She is’에 이어 ‘Romeo N Juliet’ 등의 노래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노래로 많은 사랑 받았다. 이후 2008년에는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했으며 솔로 앨범도 내는 등 스펙트럼 넓은 음악들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란은 MC 오상진, 김소영과 연세대학교 동문이라며 반가워했다. 호란의 부모님은 MC 김소영처럼 엘리트 코스의 정석인 아나운서가 되길 바라시며 음악을 반대했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지금은 응원한다고. 호란은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에세이와 번역서까지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해 그의 프리한 일상을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공개된 호란의 일상은 침대에 누워 침대 헤드에 장착한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보는 등 집순이 내공을 엿보였다. 그의 집은 다양한 그림이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어 만화방,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방까지,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모든 게 구축되어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데뷔 이후 최대 몸무게와 최저 몸무게 차이가 15Kg 난다는 호란은 평소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생활화한다는 전언이다. 

또 남자친구에게 지갑을 직접 만들어주는 등 평소 손재주가 좋기로 유명한 호란은 의미가 깊은 두 사람에게 카드 지갑을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가죽 공방에 방문했다.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카드 지갑을 들고 그가 향한 곳은 녹음실. 올해로 19년 차에 접어든 클래지콰이의 클래지와 알렉스, 호란이 6년 만에 앨범을 내기 위해 모였다. 

호란은 이날 방송에서 녹음 현장은 물론 가이드 녹음을 첫 공개한다는 후문. 짧게 공개된 미발표 곡은 클래지콰이만의 색깔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음악으로, 올해 상반기 발매 예정이라 알려 호기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호란은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건 당시 클래지콰이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먼저 팀 탈퇴를 제안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란에게 힘을 준 클래지콰이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당시 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프리한 닥터’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사진=tv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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