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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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 김기태X준우승 김소연, 실시간 문자 투표 '大이변' (싱어게인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0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기태와 김소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2월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파이널 라운드로 꾸며진 가운데 김기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 6 김소연, 김기태, 이주혁, 신유미, 박현규, 윤성은 차례대로 파이널 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최종 우승자 선정 기준은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 10%와 심사위원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0%로 밝혀졌다.



이후 최종 점수가 공개되기 전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희열은 "지금 저희들도 솔직하게 시즌 1에 비해 모르겠다. Top 3가 누가 될지 윤곽을 잡을 수가 없다. 보고 계신 분들도 그렇고 참가자분들도 그럴 것 같다. 오디션이라는 게 여러분들이 대단한 분들인 게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셨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 활동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전했다.

이선희는 "끝난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다음 주에 나 혼자라도 여러분들 보러 여기 오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동안 자신만의 스타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제 기억에 오래도록 그 무대들이 남아있을 것 같다. 오늘도 수고했다. 여러분들을 보내야 한다는 게 너무나 아쉽다. 언제나 마음속으로 응원한다"라며 밝혔다.

규현은 "사실은 3라운드 4라운드 넘어가면서부터는 심사를 한다는 생각보다 팬으로서 참가해 주신 유명 가수님들의 노래를 행복해했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 오늘로 '싱어게인2'는 끝나지만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가수로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거 아니냐. 위대한 도전에 이은 새로운 삶을 응원하면서 저도 같이 걸어갈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며 응원했다.



특히 김기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자는 김소연이었다. 윤성은 3위에 올라 Top 3가 됐다. 더 나아가 최종 순위는 4위 박현규, 5위 이주혁, 6위 신유미 순으로 나타났다.

김소연은 준우승 소감에 대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고 절대 상상을 하지 못했는데 너무 생각한 것보다 너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가슴 벅차고 앞으로 제가 음악 활동을 하면서 지금 느끼는 이 벅찬 감동을 잊지 않으면서 꾸준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백했다.

김기태는 "너무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제 노래 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해 주시고 좋게 봐주신 심사위원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지금도 힘드신 분들 계실 텐데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저도 이 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저도 끝까지 힘낼 테니까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고 제 아내와 아들 너무 사랑한다.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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