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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없어요 질자신' T1, 담원 기아까지 격파하며 PO 확정…연승은 언제까지?

기사입력 2022.02.28 17:3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12연승을 달성하며 제일 먼저 PO자리에 올랐다.

28일 LCK 측은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6주차에서 T1이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파하며 12연승을 달성,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스프링 개막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T1은 6주차인 2월 23일 담원 기아를 상대해야 했기에 고비라는 전망이 많았다. T1이 1라운드에서 담원 기아를 꺾긴 했지만 55분 동안 장기전을 치르면서 세트를 내주는 등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기 때문이다. 

23일 T1은 담원 기아를 맞아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초반에 담원 기아에게 킬을 내주며 끌려가던 T1은 20분 이후 집중력을 끌어 올렸고 싸움마다 승리를 따내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담원 기아를 꺾으면서 11전 전승을 기록한 T1은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2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도 T1은 최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 초반 킬을 허용하면서 킬 스코어에서는 뒤처졌지만 골드 획득량에서는 대등한 상황을 유지한 T1은 상대가 의도한 전술을 회피하거나 상대 실수가 나왔을 때를 놓치지 않으며 받아치기에 성공, 2대0으로 승리했다. 

12전 전승, 세트 득실 +17을 기록한 T1은 6주차에서 2승을 추가한 젠지와 두 경기 차이, 세트 득실 +5를 유지하면서 여유로운 선두를 지켜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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