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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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vs이솔로몬, 라이벌 빅매치...대장전 에이스 출격 (국가가 부른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5 06: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라이벌 빅매치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스.팬.파(스튜디오 팬들 파이터)' 특집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TOP10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각 팀의 주자로 출격해 정면 승부를 펼쳤다. 지난 '국가수' 방송에서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MC들을 당황시켰던 박창근은 이번에도 역시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창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솔로몬은 전영록의 '불티'를 불러 94점을 기록했다. 이솔로몬의 무대가 끝났지만 박창근은 무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신지는 "나가서 날달걀 먹는 건 아니냐"고 지적했다. 케이윌은 "입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뒤늦게 돌아온 박창근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이솔로몬에 맞섰다. 박창근은 '국민가수' 우승자다운 실력으로 10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김성주는 "화장실 투혼이 빛났다"고 덧붙였다.



TOP10 멤버들은 찬스를 위해 즉석 신청곡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김희석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박장현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다. 박장현은 4점 차이로 즉석 신청곡 대결에서 승리하며 1승을 더했다.

이날 '국가가 부른다'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류영채, 임지민이 등장해 이병찬과 함께 크레용팝의 '어이' 무대를 꾸민 것. 이어 박광선이 출연해 김동현, 이솔로몬과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부르며 합을 맞췄다.

청팀과 홍팀이 3대4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승부로 대장전을 펼쳤다. 각 팀에서 선정한 에이스는 박창근과 이솔로몬이었다. 김성주가 "대결을 한번 했는데 박창근이 이겼다"고 말하자 이솔로몬은 "아쉽게 이겼다"고 장난쳤다.

마지막 대결을 위한 박창근의 선곡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였다. 박창근은 안정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성주는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솔로몬은 김신우의 '귀거래사'를 불렀다.

빅매치 결과 박창근은 관객 투표에서 이솔로몬을 앞지르며 청팀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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