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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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과 깻잎 논쟁 이후...안 먹는다" (토밥좋아)[종합]

기사입력 2022.02.22 18: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토밥좋아' 노사연이 깻잎 논쟁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티캐스트 E채널의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업그레이드 컴백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현주엽, 박명수, 노사연, 히밥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토밥좋아'는 전국 읍면단위 로컬맛집을 찾아가며 펼치는 리얼 정통 먹방 프로그램이다. 노사연, 박명수, 히밥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종민, 현주엽은 '토밥좋아'에서 1박 2일 동안 전국 곳곳의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며 남다른 먹방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사연은 시즌2로 다시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잘 먹는 사람은 얼굴색이 좋다. 히밥 씨를 보면서 예전에 제가 잘 먹었을 때의 느낌을 봤다. 늦복이 있다 하지 않냐. '토밥좋아' 덕분에 지역사회를 일으키고, 맛있는 집들을 찾아다니는 게 요즘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노사연 씨는 촬영하면서 보면 가끔 눈이 도는 경우가 있더라. 히밥 씨 음식을 뺏어 먹을 정도로 젓가락으로 치더라. 그런 분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본능적으로 맹수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내가 포획해야 한다, 그럴 때에는 집중이 되니까 저도 모르게 눈이...(도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노사봉 언니 집에서 밥을 먹는데, 언니가 제가 먹는 걸 보고 먹는 스타일이 히밥같이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무송은 저랑 밥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저랑 잘 맞았는데 지금 제가 너무 먹으니까...예전에 연애할 때 소식하고 남편 앞에서 조금씩 먹고 집에 와서 양푼으로 먹곤 했다.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깻잎 논쟁에 대해서는 "이무송 씨는 저의 지인이니까 매너로 깻잎을 떼어줬다고 하더라. 저는 그게 이해가 안 가더라"라며 "깻잎처럼 붙어있다가 그 사건으로 조금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희 집에 깻잎은 없다. 안 먹는다. 트라우마다. 자기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만 보고 있으면 되지. 그렇게 넓혀가면서 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웃으며 말했다.

업그레이드된 '토밥좋아'는 2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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