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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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샤이니 민호 형과 절친...데뷔 무대도 함께 봐"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2.19 00:00 / 기사수정 2022.02.19 00: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드쿤스트가 샤이니 민호 형과 절친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소식좌 면모를 뒤로하고 떡꼬치를 만들겠다고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드쿤스트는 꿀, 케첩, 고추장 등으로 양념부터 만들었다. 키는 "양념치킨 레시피랑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양념장을 해 놓고 프라이팬을 꺼내더니 식용유만 붓고 달궈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떡을 넣어 버렸다. 박나래는 "저거는 그냥 기름 바른 떡이다"라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떡꼬치를 만들고는 옆에 난데없이 백설기도 놔뒀다.



코드쿤스트는 떡꼬치를 먹지는 않고 갑자기 스트레칭을 했다. 그때 코드쿤스트의 친구 2명이 도착했다. 코드쿤스트는 친구들에게 "한달만에 너희 온다고 해서 요리를 했다"고 웰컴푸드로 떡꼬치와 백설기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두 명이나 왔는데 저걸 한 거냐"면서 떡꼬치 양에 놀라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친구들에 대해 "가장 친한 친구 고르라면 0.5초도 안 망설이고 고를 친구들이다"라며 그 중 1명은 샤이니 민호의 형 최민석이라고 알려줬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터라 샤이니의 데뷔무대도 같이 봤다고. 코드쿤스트는 다른 친구 공명신은 체육교육과를 나와 선생님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키는 예상치 못한 민호 형의 등장에 "이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민석이 형을 TV에서 보다니"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고등학교 때 그랬다. 민호가 데뷔한다고 했을 때 민석이가 데뷔해야지 민호가 왜 하냐고.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친구들은 코드쿤스트표 떡꼬치를 맛보고 당황스러워했다. 공명신은 "좀 시다"면서 최민석에게 소스를 좀 덜어서 먹으라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친구들의 반응을 보더니 커피 제조에 돌입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없지만 카페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라테아트도 가능할 정도라고.

코드쿤스트는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찬물과 얼음을 차례로 넣은 뒤 정체모를 티백을 넣었다. 코드쿤스트는 친구들에게 "너희는 상상할 수 없는 거다"라고 말하며 티백의 정체가 페퍼민트임을 공개했다. 최민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페퍼민트의 조합에 "기대 이상인데?"라며 한입에 원 샷을 했다.

코드쿤스트와 친구들은 인천으로 향해 인천고 출신 팀과 3대 3 풋살 경기를 했다. 코드쿤스트 팀은 인천고 팀은 계속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가다 2점 밀린 상태로 1쿼터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드쿤스트는 마지막 비책이 있다면서 집에서 준비해온 노골, 허공 등이 적힌 골대 부적들을 골대에 붙여놓고 2쿼터를 시작했으나 최종 스코어 7대 15로 패배했다.

코드쿤스트와 친구들은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중식당으로 이동해 탕수육, 깐풍기, 고추짜장을 주문했다. 코드쿤스트는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추억을 먹는 거다"라고 하더니 고추짜장면을 면치기는커녕 면끊기로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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