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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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한선화·정은지·이선빈 만나면 기 빨려...숙면 각" (산꾼도시여자들)[종합]

기사입력 2022.02.18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시원이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에 대해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tvN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최시원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과의 케미를 뽐냈다.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산행을 마치고 숙소를 찾았다. 건식 사우나를 비롯해 옛 멋에 모던함을 더한 한옥집에 세 사람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선화와 이선빈은 건식 사우나를 경험하자고 제안했다. 한선화가 망설이자 정은지는 "그럼 사우나에 맥주를 가지고 가자"고 유혹했지만, 한선화는 "혈압 터진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한선화까지 맥주 마시기 전에 건식 사우나 체험에 합류했다.

동묘 패션으로 차려 입은 이선빈은 "오늘 핑공 할매(핑크 공주 할매)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에 "저 진짜 멋있지 않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나는 그냥 예쁘게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식 사우나에 입장한 정은지는 온돌에 감탄하며 "구들장 아래에 괴물이 살 수가 없다. 다 타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꾼즈는 수건으로 양머리 모자를 만들어 쓰며 웃음꽃을 피웠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정은지는 "다들 괜찮냐"며 "나는 허벅지에 아무런 기별이 없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역시 산악인"이라고 감탄했다. 한선화는 동생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한편, '술도녀'에서 강북구PD 역을 맡은 최시원이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최시원의 등장에 산꾼즈는 진심으로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은지는 "메이크업 한 거냐. 우리보다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어제 광란의 밤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최시원은 "지붕을 보는데 광란의 기운이 느껴지더라. 어제 어떤 밤을 보냈을지 너무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나는 맥주 한 캔도 안 마시고 식혜 한 잔에 그렇게 됐다"고 토로했다.

최시원은 "너희랑 있으면 그날 밤에 잠이 잘 온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잔다"고 토로했다. 정은지는 "얼마 안 주네? 더 노력해 보자"고 대답했다. 최시원은 하루 종일 세 사람의 텐션에 시달렸다.

또한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최시원은 "주변 사람들이 결혼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생각이 없다가도 결혼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어제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손주가 생겼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하시더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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