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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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vs해군 "칼 갈고 있을 것" 각오…불꽃튀는 '리벤지 매치' (외나무 식탁)[종합]

기사입력 2022.02.17 22:41 / 기사수정 2022.02.17 22:4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육군과 해군은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 있는 각오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외나무식탁'에서는 육군과 해군 조리병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그려졌다

대결에 앞서 구준회와 조나단은 육군 팀을 방문했다. 육군 팀의 대결 요리는 무알코올 막걸리를 곁들인 반주 한 상이다. 메인 요리는 꽈리고추 짜박이 덮밥과 얼큰하게 끓여낸 팽국밥으로 구준회와 조나단은 시식을 이어갔다. 

특히 조나단은 수준급 먹방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팽이버섯으로 면치기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조나단과 막걸리의 그림이 좋다"고 말하며 쉴 틈없이 잘 먹는 조다단을 보며 “식사를 거의 현역군인처럼 한다”며 놀라움을 자아했다. 

이용진은 VCR을 통해 조나단의 놀라운 먹방을 보고 슬리피에게 “형도 저렇게 먹어야 한다. 형은 먹는 거 보면 식음을 전폐한 사람 같다”며 놀렸다. 

한편 해군 조리병을 찾아간 슬리피와 오마이걸 효정은 중식 코스 요리 같은 고퀄리티 음식들을 시식하며 “진짜 군대에 나오는 음식이 맞냐”며 감탄했다.

특히, 효정은 미역국을 감자와 돼지고기로 간을 한 음식을 두고 “지난 번 방풍나물 같은 느낌이다”라며 승리를 예상했다. 

해군 작정사령부의 이원형 중사는 "스피드나 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고 부대원들에게 집밥처럼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음식에 대한 신조를 밝혔다. 이어 이원형 중사는 "'조리장 너 때문에 살쪘다'라고 한마디 듣는 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대결을 임하는 각오로 육군 승리 5군단의 권설 중사는 "분명히 해군 칼 많이 갈고 있을 거다"며 "육군은 승리한다. 우리는 또 승리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이원형 중사는 "저번에 누리셨던 기쁨. 이번엔 우리가 누리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육군과 해군 조리병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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