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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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갑질 논란' 해명 빠르더니…애쉬비 사과는 조용히 [종합]

기사입력 2022.02.17 09: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스윙스를 저격했던 래퍼 애쉬비가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애쉬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원했던 사과는 아니지만 사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애쉬비는 스윙스와 오랜 갈등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스윙스를 향해 "저한테 사과할 거 있는 거 알죠? 당신이 비밀로 하래서 몇 년 동안 입 닫고 있다가 오늘 차단 풀었으니까 연락처를 알아내든 DM을 하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제발 하이라이트 작업실이나 회사 오지마세요 입 닫고 사니까 가마니인 줄 아냐 양심 없으세요?"라고 저격했다. 

몇 시간 뒤, 애쉬비는 "스윙스랑 소통했고 전혀 타협되지 않았다 저는 여전히 떳떳하고 애초에 질질 끌 생각도 없어서 끝낸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전날 프로듀서 얌모의 폭로글로 곤혹을 치렀다. 얌모는 스윙스가 자신을 도와준 프로듀서들에게 제대로 페이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에 스윙스는 4년 전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억울함을 표출했고, 두 사람 사이 오해로 인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스윙스의 '갑질 의혹' '열정 페이 의혹' 등의 논란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애쉬비가 또 한 번 저격에 나서 관심은 집중됐다. 관련해 스윙스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각 소속사 피네이션과 하이라이트 역시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러워했다. 

결국 애쉬비는 스윙스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했지만 "원했던 사과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 사이 어떤 갈등이 불거졌는지, 스윙스가 애쉬비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팬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사진=애쉬비 인스타그램,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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