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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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 '자가격리 후 캠프 합류, 첫 훈련도 무난하게 소화!'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2.15 13:11 / 기사수정 2022.02.15 13:11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한준 기자) 드디어 자가격리 해제, 삼성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캠프에 합류했다.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의 스프링캠프,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캠프에 합류했다.

1989년 생인 32세의 베네수엘라 출신 수아레즈는 키 190cm, 체중 106kg의 체격조건으로 2016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 우투수로서 메이저리그에서 3승8패, 평균자책점 4.51, WHIP 1.29의 기록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28승37패, 평균자책점 3.65, WHIP 1.27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다. NPB 통산 10승8패, 평균자책점 3.00, WHIP 1.32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야쿠르트가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수아레즈는 팀 사정상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승3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고, 팀의 재팬시리즈 우승 과정에서도 6차전에서 2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기여한 바 있다.

2021시즌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 152.8km를 기록할 만큼 속구에 강점이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구종을 적절히 제어하는 안정된 제구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은 "땅볼 유도 능력도 수준급이어서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유형이다"라고 전했다.

캠프 첫 날, 캐치볼 및 PFP 훈련에 임한 수아레즈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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