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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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 벼랑 끝 위기?…선우경·렛미모 정체 알았다

기사입력 2022.02.14 08: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여고추리반2’ 멤버들이 선우경, 렛미모의 정체를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7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모든 사건의 중심인 선우경과 렛미모의 정체를 밝혀냈다. 진실에 다가서자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학교 전체에 화재 경보가 울리며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최후의 싸움을 예고했다.

거세게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에 반응도 폭발적이다. 최종회만을 남겨둔 ‘여고추리반2’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숨멎’ 몰입감을 선사, 공개 당일 기준 5주 연속 시청 UV가 지속 상승 중이다. 특히, 시즌 1과 비교했을 때 동일 주차 대비 최대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끝나지 않은 반전들이 추리반을 뒤흔들었다. 용승남 PD는 전화로 태평면 농약 살인 사건 용의자 부부 자녀의 이름을 공유해줬다. 예상 못 한 인물의 등장에 놀랄 틈도 없이 용승남 PD가 누군가에 의해 공격당하는 소리가 들렸고,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또다시 피해자가 발생할까 날을 세운 멤버들.

이들을 맞이하는 건 달라진 반 친구들이었다. 친구들은 용승남 PD와 접촉한 멤버들을 배신자 취급하며 투명 인간처럼 대했다. 여기에 선생님들이 급식창고의 정체까지 알게 되며 멤버들은 더욱 내부 고발자로 몰렸다.

위기에 몰린 멤버들은 진실을 위해 움직였다. 선우경과 렛미모의 정체를 찾아내고, 결정적인 증거까지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때마침 등장한 추리반 담당 선생님 오대양은 급식창고의 주동자를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멤버들은 오대양 선생님의 요청으로 모든 선생님과 경찰 앞에서 브리핑하게 됐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건의 실체를 모두 끌어올렸다.

태평면 농약 살인사건, 식중독 사건, 저수지 사망 사건, 이아란 사건까지. 진실의 조각을 맞춰내자 드러난 진범의 정체는 충격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진범의 악행은 끝나지 않았다. 학교 전역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며 또 다른 사건의 발생을 알렸다.

참혹한 진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멤버들의 활약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완벽한 티키타카와 끈끈한 단합력, 날카로운 추리력, 깔끔한 브리핑 실력까지. 추리반의 사건 해결을 응원하게 하며 과몰입을 유발케 한 일등 공신이었다.

여기에 오대양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 유병재의 존재감 역시 빛을 발했다. 능청스러운 치질 연기(?)로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한 것. 시즌 1에서의 김동현처럼, 또다시 등장한 ‘여고추리반’ 속 ‘대탈출’ 유니버스가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참혹한 진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제 멤버들과 진범의 마지막 대결만이 남았다. 과연 멤버들은 위기의 태평여고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여고추리반2’ 최종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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