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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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또 확진…조권·엔하이픈 선우·김태연, 가요계 삼킨 팬데믹 [종합]

기사입력 2022.02.11 19:4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2AM 조권, 엔하이픈 선우, 김태연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끊임없는 가요계 확진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커져가고 있다.

조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조권은 지난 10일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권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영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취를 취하고 있다. 조권의 확진 여파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예정됐던 '2AM 콘서트 22 S/S'도 잠정 연기됐다. 이는 약 9년 만에 열리는 2AM 완전체 콘서트였기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크다.

엔하이픈 선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선우는 PCR 검사 결과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기침,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중이다"고 알렸다.

이어 "선우, 정원은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하여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 DJ 활동을 당초 계획했던 13일이 아닌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선우는 '경청'으로 DJ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확진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다.

'미스트롯2' 김태연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PCR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오는 12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 꽃' 부산 공연 잠정 연기가 결정됐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소리 꽃' 공연을 함께 준비해온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역시 즉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며 "김태연은 앞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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