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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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돌싱글즈3' 출연 생각 有…연애♥ 관심 반반" [종합]

기사입력 2022.02.10 21: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고기가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에 출연할 마음이 있음을 밝혔다.

최고기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돌싱글즈3, 나는 SOLO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고기는 '돌싱글즈'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시즌1만 보고 시즌2는 안 봤다. '돌싱글즈'가 '우리 이혼 했어요' 작가님들이 만든 거다"라고 알렸다.

시청자들이 '돌싱글즈2'에서는 출연자끼리 재혼도 했다며 출연을 권유하자 최고기는 "재밌을 것 같긴 한다. 물론 하자고 하면 한다. 근데 제가 거기 가서 진지한 건 못 할 것 같다. 신청 버튼을 누르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최고기는 "'돌싱글즈3'에 나가면 재밌긴 할 것 같고 '나는 솔로' 이런 것도 저는 항상 환영이다. 근데 직접 신청하기에는 손이 안 간다"라며 "'우이혼'이 한국에 없던 시초의 프로그램 아니냐. 거기에 내가 뛰어든 거다. 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관찰 프로그램도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 드라마는 자신이 쓰는 거다"라고 밝혔다.

한 시청자가 "연애에는 관심 없으시냐"라고 묻자 최고기는 "반반인 것 같다.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이다. 모든 경험들을 너무 빨리 알아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뭔지 아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돌싱글즈'나 '나는 솔로'에 출연하면 공감 진짜 잘해줄 것 같다. 예전에는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냥 웃고 넘기는 방식이 최고인 것 같다. 그 상황에서 재미있으면 우울한 감정이 잠시 동안 사라진다"라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여친이 연락을 안 보는데 어떡하냐'고 고민을 털어놓는 시청자에게 "네가 집착하는 거 아니냐. 답장이 없다고 '야 너 왜 답장 안 해?'라고 하는 건 너무 강압적인 것 같다. (이런 집착은) 10대, 20대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 딸 솔잎이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 유튜브 채널 '최고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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