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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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변서윤, 이혜리에 결정적 단서 제공…은밀한 활약

기사입력 2022.02.09 11:07 / 기사수정 2022.02.09 11:0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꽃달' 변서윤이 이혜리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3, 14화에서 중전 연씨(변서윤 분)는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비밀‘을 드러냈다.

중전 연씨는 군관으로부터 도망치던 강로서(이혜리)를 숨겨준 뒤 나인으로 변장시키고 중궁전으로 들여 ’계방헌록‘을 건넸다.

’계방헌록‘은 로서의 부친 강익찬(이성욱)이 생전에 성현세자(박은석)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며 작성한 일지로, 성현세자는 물론 강익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결정적 단서였다.

그는 수년 전 강익찬이 ”가문의 흥망보다 옳고 그름을 더 귀히 여기시는 분이니까요. 만약 소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뒤를 이어 주실 분은 중전마마뿐입니다“라며 계방헌록을 자신에게 맡기던 날을 회상했다.

중전 연씨가 이날을 위해 수년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과, 로서와 남영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것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변서윤은 회가 거듭될수록 곱고 단아한 외모 뒤에 기개가 엿보이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어린 나이에 중전으로 간택되었지만 지혜롭고 담대한 중전 연씨 역을 기품 넘치는 자태로 싱크로율을 높여 ”앳되어 보이는 미모와 달리 위엄 넘친다“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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