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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소환' 이승윤팀, 1위...이태선 밴드 "가슴이 뛰었다" (개승자)[종합]

기사입력 2022.02.07 1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개승자' 이승윤 팀이 와일드 카드로 이태선 기타리스트를 섭외하며, 파이널 라운드 1차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2회에서는 총 13팀 중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의 대결이 펼쳐졌다. 


파이널 라운드는 탈락팀이 없으며 누적 점수제로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진행된다. 파이널 라운드의 점수 집계방법은 '개그 판정단 현장투표 점수 50%'와 '온라인 투표 점수 20%', '마지막 회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 30%'로 이루어진다. 팀별로 4차전까지 누적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된다. 

지상파 3사 개그맨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된 이수근 팀의 '개는 훌륭하다' 코너는 파이널 라운드 1차전의 시작을 알렸다. 유남석의 유행어를 개그 판정단들이 따라 하며 무대가 진행됐고, 이후 반려견들의 속마음 토크 개그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수근은 "강아지 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며 올바른 반려 문화를 위한 일침 개그를 선보였다. 이어진 개그 판정단의 중간 점수 집계 결과, 이수근 팀의 파이널 라운드 1차전 '개는 훌륭하다'는  547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윤형빈 팀이 '대한 외쿡인' 코너로 나섰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법'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감 개그에 이어 '세수할 때' '축의금 깜빡했을 때' '돌잔치 갔을 때' 등 세대별 현실 고증 개그를 선보이며 전개를 이끌어갔다. 이후 와일드카드 정경미가 등장했고, 정경미와 윤형빈은 부부일 때와 연인일 때의 상황극으로 개그 판정단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정경미 씨가 팀에 합류한 이후로 계속 상승세다"라며 "윤형빈 팀이라기 보다 정경미 팀이 조금 더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화면이 정경미 팀으로 바뀌며 개그판정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공감 개그로 풍부한 웃음을 안긴 '대한 외쿡인' 코너는 559점을 얻었다. 


이어 김원효 팀은 '압수수색'의 명맥을 이을 새로운 코너 'VIP(브이아이피)'를 선보였다. 새로운 코너 'VIP'는 호텔 VIP 룸에서 펼쳐지는 인질극 콩트이다. 김원효는 "당연히 이거 하겠지라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안한다"라며 "다른 거 생각 안하고 무조건 1등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와일드카드로 KBS 이정민 아나운서를 섭외했다. 

어수룩한 인질범 이광섭에게 김원효는 "카리스마 있게 말 안 들으면 진짜 총을 쏘던지, 어디가서 남사스럽고 창피해서 인질극 당했다고 말도 못 하겠다"고 훈수(?)를 두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의 연극 같은 몰입감과 극적인 반전을 선보인 김원효 팀의 'VIP' 코너는 437점을 기록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앞의 두 팀 윤형빈, 이수근 팀과 100점 정도 차이가 나는 점수이다. 

이에 김성주는 "앞에 5분 사이에 김성주가 몇 번 언급됐었어야 했다. 그게 100점 정도의 차이가 있지 않나"라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중간 점수 집계 결과이기 때문에)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네 번째 순서로 김준호 팀은 MZ 세대를 겨냥한 좀비 유니버스 3탄 '좀VIR'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김준호는 "이번에 우리 김준호 팀이 (코너를) 잘 짰다. 아이디어가 불안하면 (경연) 들어가기 전부터 불안한데 이번엔 자신 있다. 오랜만에 자신 있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준호, 정명훈, 김장군은 좀비로 변신해 실제 VR(가상체험)인 것처럼 실감 나는 연기를 보이며 고객을 대하는 상황극을 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와일드 카드 KBS 26기 개그우먼 김혜선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5분까지 집계 그래프로 봤을 때 압도적인 박력을 뽐내며 김혜선이 등장하자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좀비 유니버스를 새롭게 펼친 김준호 팀의 '좀VIR' 코너는 383점을 얻었다. 무대 시작 전의 자신감과는 거리가 먼 결과에 김준호는 "이거 왠지 씁쓸 하구만" 이라는 유행어로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에 정명훈은 "(최종 점수가 아니기에) 아직 모른다" 며 위로했다. 

다음으로 1~3라운드까지 모두 1위를 거머줬던 파죽지세 이승윤 팀의 '신알세(신기한 알고리즘의 세계)' 코너가 진행됐다. 이승윤의 레몬 먹방, 직장인의 하루 등의 알고리즘으로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어 개그콘서트의 '닭치高' 코너의 재현과 함께 이태선 기타리스트가 등장했다. 그가 선보인 개그콘서트 엔딩 음은 출연진과 개그 판정단의 추억을 자극했고, 훈훈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와일드 카드 이태선 기타리스트의 등장에 김성주는 무대에 참여한 소감을 물었고, "이 무대를 (개콘 종영 후) 2년만에 왔는데 너무나 반갑고 개그맨 후배들 보는게 마치 동창회와서 동료들 보는 느낌이어서 너무 가슴이 뛰었다"라고 답했다. '개승자'의 강력한 우승후보 이승윤팀의 '신알세' 코너는 595점을 얻으며 감격했다. 

변기수 팀의 속사포 랩 개그 '힙쟁이' 코너가 파이널 라운드 1차전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사극을 배경으로 힙합을 선보이는 무대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와일드 카드로 배우 정태우가 등장했고, 개그 판정단들은 놀라운 표정을 보였다. 사극과 힙합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 '힙쟁이' 코너는 510점을 얻으며 안도했다. 


중간 점수 집계 이후 1차전 최종 투표 결과, 이승윤 팀이 반전 없는 최종 1위를 기록했고, 변기수 팀은 중간 점수 4위에서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윤형빈 팀, 이수근 팀, 김준호 팀이 그 뒤를 이었고, 김원효 팀은 6위를 기록했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 2차전 미션은  2주안에 각기 다른 코너 2개를 준비해야 하며 2,000점이 걸려있어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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