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올블랑 TV' 료, 제임스, 루이스가 코로나19 이후 구독자 수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해 계획 작심삼일 극복 프로젝트' 두 번째 편으로 꾸며져 홈트 유튜브 채널 '올블랑 TV'를 운영하고 있는 료, 제임스, 루이스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꼭 이루고 싶은 새해 계획 1위는 다이어트와 운동이었다. 그래서 운동 작심삼일 극복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현은 "새해에 등록을 많이한다. 그런데 보름만 지나면 체육관에 잘 안 온다. 그리고 다들 처음에는 3개월, 6개월씩 길게 회원권을 끊는데 한 달 안에 포기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사부들에게 "지금까지 살을 빼준 무게가 2만톤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에 루이스는 "유튜브 총 조회수가 2억뷰 이상이다. 최소한으로 계산해도 2만톤 정도가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들은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전세계 구독자를 위해 영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해외 구독자분들이 한국 이름을 부르기 어려워하신다. 해외 구독자 비율만 84%정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는 "코로나19 이후에 구독자가 하루 5만명 이상씩 늘어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많은 운동 중에 '홈트레이닝'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궁금해했고, 료는 "홈트라는게 심리적 장벽이 낮지않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영상으로 건강을 찾으실 수 있도록 '홈트'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부들의 유튜브 영상을 많이 접했다는 김동현은 "이분들의 영상 좋은데 시간이 짧다. 홈트는 한시간씩 하기 힘들다. 그런데 영상이 4분, 8분 이렇게 짧아서 좋다. 그런데 그렇게 짧게 운동해도 효과가 있는거냐"고 궁금해했고, 료는 "짧게 운동해도 1시간 운동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짰다. 효과가 없으면 외면받는다. 운동 동작을 잘 짜서 효과를 드리려고 하고 있다. 다 시험을 해보고 한다"고 답했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