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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 코앞에 둔 김완수 감독 "고비 잘 넘겨서 여기까지 왔다"

기사입력 2022.01.22 17:43 / 기사수정 2022.01.22 17:49


(엑스포츠뉴스 청주, 박윤서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안방에서 매직넘버 1을 지우고 정규리그 우승 축배를 들 수 있을까.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B스타즈가 승리를 쟁취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그동안 KB스타즈 앞에 적수는 없었다. 우승 확정을 위한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의 묘수는 무엇일까.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잠을 잘 못 잤다. (지금 성적은)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 처음 부임했고 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1라운드 신한은행전과 BNK전에서 패할 수 있는 경기를 이기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앞둔 시점에서 부담은 없을까. 김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거다. 이틀 전에 경기 하고 하루 밖에 못 쉬어서 피로감이 있을거다. 훈련을 많이 못했다. 훈련량 보다는 경기에 집중을 더 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왔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재밌게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장은 승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 정규리그 우승 후 맘이 편해지면 다음 목표를 위해 보완하고 준비를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 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훼방을 놓으려는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외곽을 잡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다. (박)지수가 기본적으로 득점을 해주는 게 있다. 외곽에 있으면 충분히 잡겠는 데 페인트존 안으로 들어오면 트랩을 해도 어쩔 수 없다. 상황에 따라 헬프 수비는 하지만 우선 외곽을 잡으려 한다"라며 수비법을 설명했다.

이어 임 감독은 "부담은 상대가 더 크다. 홈에서 승리를 해야하고 준비도 많이 했을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대가 우위에 있지만, 부딪혀 보려 한다. 선수들에게 부담을 갖지 말라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사진=WKBL 제공, 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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