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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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도 없냐"…이만기, 요리 대결 중 김용명에 ‘버럭’ (자급자족원정대)

기사입력 2022.01.21 16:1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자급자족원정대' 멤버들이 요리대결을 펼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뚝딱뚝딱 자급자족원정대' 3회에서는 충남 태안을 찾아 자급자족하는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첫 번째 자급자족 미션으로 굴캐기에 나섰다. 각각 호미를 들고 갯벌로 향한 멤버들은 발 밑에 깔린 굴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마을 주민들과 2인 1조를 이뤄 굴캐기에 나섰고, 그 결과 맨손 굴캐기 기술을 선보인 홍윤화가 11망, 이만기 10망, 윤택 8망, 김용명 4망을 수확했다. 가장 많은 굴을 캔 홍윤화와 이만기는 즉석에서 구운 굴을 시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어 멤버들은 쏙과 우럭을 잡기에 나섰다. 이만기, 홍윤화 팀에게는 우럭, 윤택, 김용명 팀에게는 쏙을 잡으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미션을 수행한 결과 우럭 7마리, 쏙 30마리를 잡으며 자급자족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태안 특산물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만기와 홍윤화 팀은 쏙 된장찌개와 노릇한 버터에 구운 쏙 버터구이, 쏙 튀김을, 윤택과 김용명 팀은 굴 튀김을 깐풍 소스에 볶아낸 굴깐풍과 반건조 우럭 탕수육을 만들었다.

특히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중 김용명은 이만기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김용명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는 이만기에게 다가가 “자리 좀 비켜달라. 옆에 불을 써라”라고 말했고, 이만기는 “무슨 프로그램이 위 아래도 없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가 끝난 후 마을 어르신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요리를 맛 본 어르신들은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이만기, 홍윤화 팀의 쏙 튀김을 선택했다. 이만기와 홍윤화는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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