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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일베 의혹→해명…"싸이 감성"

기사입력 2022.01.17 13:3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SNS에 공개한 사진과 글로 인해 '일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양 손으로 귀를 막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비장함이 느껴지는 그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그런데 이 사진이 공개되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이러한 게시물을 업로드한 이유가 1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한 기자와 나눈 도합 7시간 분량의 통화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서 김건희 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미투 등 정치적 사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 모 검사와의 동거설이나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쥴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 때문에 그가 이러한 게시물을 올린 이유가 김건희 씨의 녹취 파일을 듣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 것.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밍아웃 어이없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갈 텐데", "일베라는 소문이 사실이었구만", "가세연 예비 멤버였군"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한 네티즌이 "귀 막고 입 닫는 이유가 뭐냐"고 댓글을 남기자 장성규는 "친한 촬영 감독이 멋지게 찍어줘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이랑 엮어서 싸이(월드) 감성으로 표현해 본 것"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지난 2020년 3월 장성규가 출연 중인 웹예능 '워크맨'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알려진 '노무'라는 자막이 등장하면서 제작진에 대한 일베 의혹이 불거졌고, 제작진이 해당 자막에 대해 비하의 의도가 없었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장성규도 사과 영상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크다. 반성하고 반성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테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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