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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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클로저의 힘' 리브 샌박, DRX 2대0 격파…'스프링 첫 승' [LCK]

기사입력 2022.01.12 19:0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개막전에서 DRX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개막전 DRX 대 리브 샌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영준, '카엘' 김진홍이 나왔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DRX는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픽했다. DRX는 그레이브즈, 자르반, 라이즈,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선택했다. 리브 샌박은 트린다미어, 신짜오, 아칼리, 이즈리얼,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DRX의 미드 정글이 다이브라는 설계를 했지만 오히려 역공을 당했다. 하지만 DRX에게는 데프트, 베릴이 있었다. 두 사람은 먼저 들어온 엔비를 잡으며 킬 스코어를 맞췄다. 

첫 전령 타임, 양 팀 모두 전령으로 뭉쳤다. 전령은 DRX가 먹었지만 한타에서는 리브 샌박이 대승을 거두면서 전령의 눈은 무용지물이 됐다.

16분 경 리브 샌박은 봇 갱킹을 시도한 DRX를 오히려 잡아먹으면서 잘 큰 데프트를 처치했다. 리브 샌박은 격차를 점차 벌렸다.

리브 샌박은 봇에 전령을 풀며 1차를 파괴, 추가로 드래곤 3스택까지 빠르게 쌓았다. 25분 경 도브와 클로저는 봇에 홀로 있던 킹겐을 끊었다. 반대로 DRX는 이 타이밍에 바론을 쳤다.

DRX의 마지막 한방은 리브 샌박에게 막혔고 바론은 물론 킬까지 헌납했다. 바다용 영혼까지 가져간 리브 샌박은 탑, 미드를 밀어붙였고 골드 격차를 1만까지 벌렸다.

DRX도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DRX는 깊숙히 들어온 리브 샌박을 노렸고 클로저와 카엘을 잡았다. 기세를 탄 DRX는 미드로 뭉쳐서 나왔고 한타도 승리하며 바론을 오히려 가져갔다. 33분 경 장로 드래곤이 나왔고 리브 샌박은 4킬을 올리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박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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