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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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이효리와 와인파티→화사 김부각 (feat. 눈물의 이별)[종합]

기사입력 2022.01.10 13:33 / 기사수정 2022.01.10 13:3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엄정화가 이효리, 화사와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탱글 소파와의 이별 | 새로운시작 | 집공사 중 머문 숙소 공개 | 냉장고 하드털이 | 첫 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뭘 찍을까 하다가 제 메이크업 룸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저는 화장대가 따로 없고 항상 서서 메이크업을 했었다. 그게 좀 편하고 화장품이 밖에 나와 있으면 좀 지저분해 보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친구들에게 선물 받은 향수들, 부모님의 결혼사진, 장식장에 놓인 수많은 화장품들을 보여주며 "저는 요즘 펄을 좀 좋아하게 됐다. 펄 있는 제품을 (눈에) 전체적으로 덮어주는 걸 좋아한다. 사람이 변하게 되더라"라며 웃었다.

엄정화는 "오늘 소파가 새로 오는 날이라고 모두 모였다"라며 "이 소파(기존에 갖고 있던 소파)와는 오늘 이별이다. 탱글이의 침이 묻어있는 소파와 이별하고 새로운 소파가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을 비추며 "정재형 씨도 새로운 소파를 구경하러 왔다. 오늘 예쁘시다"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담 걸려서 한의원에 갔다 왔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정재형의 가디건을 보며 "이 찢어진 가디건 나한테 주면 안 되냐"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잡아 당기지 마라"라며 엄정화의 손을 제지했다.

기존의 소파가 빠지자 엄정화는 소파가 있던 자리를 청소하면서 "기분이 이상하다. 허전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새로운 소파가 오자 엄정화는 정재형과 함께 앉아보며 "예쁘다. 편한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바닥 공사 때문에 임시 숙소에서 머물기로 한 엄정화는 "2주 정도 머물 숙소다. 쿠션이나 담요 같은 건 제 거를 챙겨왔고 꽃도 있다. 꽃은 빼놓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는 정재형 씨가 한동안 살았던 곳이라 너무 익숙한 공간이다. 그리고 오너가 친한 동생이라 고민 없이 여기로 결정했다. 편하게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탱글이는 항상 함께 있다"라고 덧붙이며 탱글이 얼굴이 담긴 쿠션을 보여줬다.

창문으로 눈이 오는 풍경을 바라보던 엄정화는 "배가 고픈데 배달 음식은 안 될 것 같으니까 냉장고를 한번 확인해 보겠다"라며 "얼마 전에 효리가 여기 와서 이틀 있었다. 와인이랑 치즈 같이 먹었다"라고 말했고 냉장고에서 참치, 키토 김밥, 계란, 곤약 밥, 화사가 준 어머니표 김부각으로 식사를 챙겼다.

사진=엄정화 유튜브 채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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