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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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써니힐 해체 NO…'놀뭐' 출연 감개무량" (복면가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10 06:55 / 기사수정 2022.01.10 10: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니힐 코타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겨울아이야 가왕석에서 일어나 일어나 모닝콜'의 정체가 코타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타는 '겨울아이야 가왕석에서 일어나 일어나 모닝콜'로 무대에 올랐고, '앵콜 앵콜 외치게 하는 목소리 커튼콜'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코타와 '앵콜 앵콜 외치게 하는 목소리 커튼콜'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선곡했고,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코타는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고,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며 수준급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앵콜 앵콜 외치게 하는 목소리 커튼콜'이 승리했고, '겨울아이야 가왕석에서 일어나 일어나 모닝콜'의 정체는 코타로 밝혀졌다.

이후 김성주는 "코타 씨의 목표는 유영석 씨 투표 받기였다"라며 귀띔했고, 코타는 "저번에 보니까 은영 언니가 '두근두근' 부르지 않았냐. 표정이 너무 좋으시더라. 사랑에 빠지실 정도로 표정이 좋으셔서 저도 그런 표정을 받고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코타는 "은영 언니랑 저 중에 누가 더 좋으셨는지 여쭤봐도 되겠냐"라며 부탁했고, 유영석은 "은영 씨하고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써니힐에서 가장 끈적끈적하고 블루지한 그런 느낌의 노래를 할 수 있는. 훨씬 더 넓게 음악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이기 때문에 굳이 누가 더 좋았다고 하겠냐. '두근두근' 부를 때는 은영 씨가 좋았는데 솔로곡 부를 때는 코타 씨가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김성주는 "코타 씨가 '복면가왕'을 통해서 가장 알리고 싶은 건 써니힐 해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들었다"라며 밝혔다.

코타는 "멤버가 많이 변경이 됐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가 해체하신 줄 알더라. 저희가 해체하지 않았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아직 건재하다"라며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써니힐이 사랑을 받고 있다. 기분이 어떠냐"라며 궁금해했다.

코타는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에픽하이 선배님, 아이비 선배님부터 해서 되게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감개무량했다. 기분은 너무 좋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새해의 꿈, 계획, 목표가 있으시다면"이라며 질문했고, 코타는 "'놀면 뭐하니?'에서 저희 예전 곡이 많이 어필이 되고 있지 않냐. 써니힐의 신곡이 좀 더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게 목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코타는 "이런 무대가,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많은 가수분들이 문화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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