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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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정현준, 회식이 그리운 12세 "코로나로 쫑파티 못해" (NEW무비로그)

기사입력 2022.01.08 09:00 / 기사수정 2022.01.08 10: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특송'에 출연한 아역 정현준이 촬영 후 회식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7일 무비앤뉴 유튜브 채널에는 '[NEW무비로그] 수단, 방법 상관 없이 특송으로 떠날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일일 MC는 정현준이 맡았다. 정현준은 '특송'에서 아빠 두식(연우진 분)을 따라 나섰다가 얼떨결에 300억짜리 보안키와 함께 혼자 남겨진 서원을 연기했다. 한순간에 오갈 데 없는 반송 불가 인간 수하물이 돼 버리고, 특송 의뢰를 받고 온 은하(박소담)에게 의지하게 된다.

정현준은 "선배님들께서는 수단과 방법 상관 없이 특송으로 어딘가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가시겠느냐"고 물었고, 은하를 쫓는 경찰이자 악당인 조경필 역의 송새벽은 "저는 가까운 미래 1월 12일 날로 가서 여러분과 같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특송 전문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 역의 김의성은 "우리가 '특송'을 찍을 때 저는 한 현장, 우리 사무실(백강산업)에만 있어서 그 때의 경험 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 영화로 보니까 정말 재미있더라. 그래서 그 때로 돌아가서 영화 촬영장을 다 따라다니면서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서원의 아빠이자 특송 의뢰인 김두식 역을 맡은 연우진은 "딱 20년 후 미래로 가서 우리 MC (정)현준이의 미래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다. 20년 뒤 극장에 가서 우리 현준 배우가 어떻게 돼 있는지, 그 현장을 가보고 싶다. 멋있는 우리 아들이 돼 있겠지?"라며 극 중 부자로 호흡을 맞췄던 끈끈한 정을 드러냈다.

은하를 쫓는 또 다른 추격자 미영 역의 염혜란은 "저도 미래로 가고 싶다. 코로나19가 끝난 날로 가고 싶다. 사람 많은 곳에 가서 맘껏 호흡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 역의 한현민은 "저는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 제가 스무 살이 되고 코로나19가 터져서, 20살이 된 후에 뭘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후 송새벽은 정현준에게 "현준 군은 특송으로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물었고, 정현준은 "저는 코로나19가 시작하기 전으로 가서 지금 할 수 없는 것들을 다 하고 올 것이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옛날에 할 수 있었던 것이 다 막혀 있지 않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회식을 하거나…"라고 말해 배우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정현준은 "요즘 드라마를 찍을 때도 쫑파티를 못한다"라고 아쉬워했고, 김의성은 "회식이 좋은데, 그렇죠?"라고 받아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배우들은 "저희는 관객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다. 여러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특송으로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언제로 가고 싶으신가. 떠나고 싶은 곳을 공유해달라"며 '#영화특송 #특송로드 #도착지로_특송'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해달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올린 이 중 추첨을 통해 '특송'의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 '무비앤뉴'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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