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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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만났는데…'러브캐처' 이채운·김지연, 4개월만 결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1.07 18: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공개 열애 중이던 '러브캐처' 이채운 김지연이 4개월 만에 이별했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채운과 김지연은 최근 약 4개월의 공개 열애 끝에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채운과 김지연은 지난 2018년 Mnet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연자로 방송 당시 핑크빛 기류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던 커플이었다.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종영 3년 만인 지난해 9월 연인으로 발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러브캐처' 정민석 PD는 지난해 11월 세 번째 시즌인 '러브캐처 인 서울'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기사를 보고 (열애 소식을) 알았다"며 "지연 씨와 3년 만에 만남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채운 씨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은 모두 SNS를 통해 감지됐다. 열애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김지연은 "오늘 일어났더니 연락이 더 많이 오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기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나볼게요"라며 이채운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이후에도 이채운과 김지연은 데이트 사진을 올리고 서로를 태그하는 등 여느 연인들처럼 달콤한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SNS 속 흔적들을 지우면서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채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역시 마지막까지 다사다난 했고 매년 그렇듯 웃을 수만은 없는 한 해였습니다. 2022년은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happy new year"라는 글을 올리며 이별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89년 생인 이채운은 광고 기획자이자 브랜드 디렉터로, 1996년 생인 김지연은 한양대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이채운, 김지연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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