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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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교통사고 후 근황…"폐 절단, 숨 깊게 못 쉰다"

기사입력 2022.01.05 15:56 / 기사수정 2022.01.06 09:04

김현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갓파더' 최민수가 교통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 최민수 아내 강주은에게 새로운 딸이 생겼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부부의 집을 방문한 것이다.

우혜림은 결혼 2년 차로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강주은이 자신의 엄마가 된 것에 대해 "상상하지도 못했다. 존경하는 분으로 알고 지냈는데 엄마와 딸로 만나서 감동적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강주은은 "혜림이 내 딸로 만난 건 상상도 못한 선물 같은 일이다. 혜림과 2017년 쯤 처음 만난 것 같다. 혜림이 날 먼저 찾아왔었다. 책 사인회에 줄을 서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 너무 깜짝 놀라서 인상적이었다. 혜림이라는 딸이 생겨 너무 좋더라"며 첫 만남을 돌아봤다.

강주은은 혜림에게 3개월 용, 6개월 용 아기 옷과 장난감을 선물했다. 옷 디자인 얘기가 나오자 우혜림은 "성별이 나왔다. 아들이다"라며 최초 공개했다. 최민수는 "민철 씨를 닮으면서 성격은 혜림이 닮았으면 좋겠다. 오히려 민철 씨가 여성스럽고 혜림이 남성스럽다. 우리와 비슷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최민수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무려 4시간 동안 대수술을 거쳤다. 

강주은은 우혜림에게 "너무 멀쩡해 보여 잊어버리지 않았냐"라고 했다. 우혜림은 "오늘 와서 물어봐야겠다 했는데 (멀쩡해 보여 잊어버렸다)"라며 걱정했다.

최민수는 "폐를 조금 절단했다. 숨을 깊게 못 쉬니 목소리도 가늘어져서 가끔 안성기 선배 목소리가 나온다"라며 안성기 성대모사를 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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