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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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상 처음 받아봐" 눈물…곽시양과 베스트 캐릭터상 수상 [S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2.01.01 00: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곽시양, 오나라가 나란히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이날 '홍천기' 곽시양, '라켓소년단' 오나라가 베스트 캐릭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곽시양은 "좋아하는 일을 버티면서 했더니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 자리에 올라오니 떨려서 머릿 속이 하얗다. 주향대군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곽시양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연기를 하게 됐다. 소속사 식구들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멋있고 이쁘게 만들어주는 식구들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운 좋게 새해에 첫 수상자가 됐다. SBS에 좋은 작품이 많았는데 저까지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오나라는 "'라켓소년단'이라는 예쁘고 착하고 인간미 넘치는 작품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던 한 해였다. 워낙에 작가님께서 제 역할을 매력적으로 써주셨기 때문에 그대료 표현만했을 뿐이다. 좋은 캐릭터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독님도 너무 수고 많으셨고 무한한 신뢰와 칭찬들이 굉장히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나아가 "방송국에서 주는 상이 처음이다. 오랫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8년에 우연히 SBS에서 첫 드라마로 데뷔했다. 또 첫 상을 SBS에서 받게 돼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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