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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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의 시리아 원정, UAE 중립지 개최 확정

기사입력 2022.01.01 0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월 최종예선 상대인 시리아의 중립 개최지가 UAE(아랍에미리트)로 결정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은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1일 시리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중립구장 경기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는 오는 1월 28일 UAE와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고 이어서 UAE에 남아 대한민국과 8차전을 치른다. 

자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시리아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시리아는 UAE전 이후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AFC와 대화를 나눴고 시리아는 이동 없이 UAE에서 한국전을 준비하게 됐다. 

한국은 현재 4승 2무로 A조 2위, 시리아는 승리 없이 2무 4패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양 팀은 지난 10월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치른 바 있다. 당시 황인범(루빈카잔)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오마르 크리빈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후반 막판 극장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월 9일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벤투 감독과 코치진은 터키 현지에서 선수단과 합류하고 2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한국은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을 통해 전력 점검에 나선 뒤 25일 7차전을 치르는 레바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7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9시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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