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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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수지, 놀랄 만큼 예뻐...미모로는 국내 톱" [종합]

기사입력 2021.12.29 13:49 / 기사수정 2021.12.29 13: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우식이 수지의 미모에 감탄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숲 식구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우식이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자신이 분한 최웅으로 변신해 같은 소속사 배우들의 프로필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우식은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본인이시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맞다. 어마어마하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태블릿 PC를 건네받은 최우식은 제일 먼저 배우 김재욱의 프로필을 그리게 됐다. 최우식은 "(김재욱을) 회사에서 실제로 뵈면 눈을 잘 못 쳐다본다. 그만큼 너무 아름다우시다"라며 "형님의 눈이 정말 깊다. 사슴 눈이 정말 아름답다. 실제로 보면 눈을 잘 못 마주칠 것"이라고 단언했다. 


남주혁의 프로필을 그리게 된 최우식은 "눈이 약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느낌이다. 제가 주혁이를 유심히 지켜보는데, 연기를 할 때 약간 섹시한 무표정을 짓더라. 저는 못 하는 그런 게 있다"라고 말했다. 

공유의 프로필을 본 최우식은 웃음을 터뜨렸고 "공유 형은 쉽다. 대한민국 공룡상 하면 누가 떠오르시냐. 공유 아닌가"라고 말하며 진짜 공룡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수지의 프로필에 최우식은 "큰일 났다"라며 "우리 수지는 가끔 회사에서나 운동할 때 보는데, 정말 깜짝 놀란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지의 매력 포인트는 '입'이다. 그냥 입도 아니고 영화 '주토피아'의 주디 같은 입"이라며 "수지는 너무 예쁘다. 대한민국에서 (미모로) 톱일 거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프로필을 그리는 것으로 콘텐츠를 마무리한 최우식은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다. 시간 관계상 러프하게 그리긴 했지만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저희 숲 식구들"이라며 "다른 악감정은 안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렇게 그리지만 '그 해 우리는'의 최웅은 이것보다 훨씬 더 잘 그린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웅은 인물은 안 그리고 건물, 배경을 많이 그리는데 그림도 같이 감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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