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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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마약 의혹' 자메즈 "정말 고통스러워" [전문]

기사입력 2021.12.28 21: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자메즈가 최근 불거진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자메즈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자메즈는 해당 글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힙합 레이블 GRDL 해산을 공식화했다. 

자메즈는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지켜야 할 책임 때문이다. 그동안의 사건들에 관해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는데, 이런 글을 적게 되어 후련하기도 하지만 사적인 얘기들을 공론화해야만 하는 상황은 정말 고통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의 무고함을 입증하려고 쓴 글이 아니다"고 강조한 자메즈는 "저의 잘못과 책임도 분명 상당할 것이다. 이율배반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를 공론화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게 될 A(전 여자친구)와 A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메즈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글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이 게시한 글에는 한 단체 채팅방의 대화들이 캡쳐돼 올려져 있었다. 해당 글에서 누리꾼은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이라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소속사 GRDL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 대응했다.

다음은 자메즈 인스타그램글 전문. 









사진=자메즈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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