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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에 취중 고백 "나 책임질래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26 23: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8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이 서로를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과 조사라의 약혼 사실이 보도됐고, 이영국은 조사라가 직접 제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영국은 "내가 기억 돌아오기 전까지 시간을 좀 갖자고 했잖아요. 기억 돌아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이게 대체 무슨 짓이에요?"라며 분노했고, 조사라는 "제가 여쭤봤다면 회장님은 허락해 주셨을까요? 오죽하면 제가 기사를 일부러 냈을까요"라며 쏘아붙였다.



조사라는 도리어 "저 회장님 약혼녀예요. 회장님 기억 안 나신다고 우리 약혼이 없어지는 건가요? 저 여기서 일했던 사람이라고 회장님 멋대로 가지고 놀았다가 버리는 장난감인가요? 회장님 저한테 정말 너무하세요"라며 발끈했다.

결국 이영국은 조사라에게 사과했고, 공식적으로 약혼을 인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박단단과 이영국은 서로를 잊지 못했다.

특히 이영국은 홀로 술을 마시다 취했고, 박단단과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박단단은 "회장님 술 드셨어요?"라며 물었고, 이영국은 "내가 너무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서 좀 마셨어요. 박 선생 때문에"라며 고백했다.

이영국은 "내 이 가슴속에는 박 선생만 꽉 차 있는데 내가 왜 엉뚱하게 다른 여자랑 약혼을 했는지 그 이유를 너무 알고 싶은데 그 이유를 몰라서 너무 답답해요"라며 털어놨다.



이영국은 "난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요. 내가 왜 기억 잃은 동안 그런 바보짓을 했는지. 우리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박 선생이 나 좀 말리지 그랬어요. 그래서 내가 박 선생이 너무 미워서 그래서 한잔했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국은 "나 그냥 나쁜 놈 될까요? 나 그냥 박 선생 사랑할까요. 박 선생이 나 책임질래요?"라며 진심을 전했고, 박단단은 이영국을 끌어안고 함께 오열했다.

다음날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한 말을 떠올리고 자책했다. 박단단은 서재에 있는 이영국을 찾아갔고, "회장님께서 어젯밤에 저한테 하셨던 말들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라며 밝혔다.

이영국은 "내가 어젯밤에 무슨 말을 했는데요? 내가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셨는데 무슨 실수를 했나 보네요. 술 마시고 한 소리니까 신경 쓰지 말아요. 나는 조찬 모임이 있어서. 그럼 오늘도 수고해요"라며 대화를 회피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박단단이 이영국과 조사라의 약혼에 얽힌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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