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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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시간 진통 김지우 고마워♥" 레이먼 킴, 딸·아내 뿐인 사랑꾼 [전문]

기사입력 2021.12.23 11: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셰프 겸 방송인 레이먼 킴이 하나뿐인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레이먼 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천사는 2014년 12월 23일 아침 10시 3분 50cm 길이와 2.87kg 무게로 찾아왔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2558일을 하루도 안 빠지고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메말랐던 나에게 행복 과 감사함을 가르쳐 주고, 겁 없던 나에게 두려움과 때로는 알 수 없는 공포를 준 내 천사의 생일을 축하하고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겁 많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내 딸 김루아나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미뤄두고 10개월을 품고 보호하며 51시간의 진통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천사를 세상에 나오게 도와주고, 그 천사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고, 하나뿐인 롤모델 이 되어주는 내 아내 김배우,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아내 김지우애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레이먼 킴은 "자, 그럼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렴. 크리스마스 2일 전에 태어나서 선물 두개씩 챙기는 오늘의 주인공 김루아나리 어린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속에는 생일 케이크의 초를 불기 전 소원을 비는 루아나리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세 사람의 사진까지 화목한 레이먼컴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2013년 결혼해 2014년 딸 루아나리 양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레이먼킴 글 전문.

나에게 #천사 는 2014년 12월 23일 아침 10시 3분 50cm 길이와 2.87kg 무게로 찾아왔다

2558일을 하루도 안빠지고 #즐거움 과 #기쁨 을 주고, 매말랐던 나에게 #행복 과 #감사함 을 가르쳐 주고, 겁없던 나에게 두려움과 때로는 알 수 없는 #공포 를 준 내 천사의 #생일 을 축하하고 #아빠 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겁많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내딸 김루아나리 :)-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미뤄두고 10개월을 품고 보호하며 51시간의 진통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천사를 세상에 나오게 도와주고, 그 천사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고, 하나뿐인 #롤모델 이 되어주는 내 아내 김배우, 고맙고 사랑합니다

자, 그럼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렴 크리스마스 2일전에 태어나서 선물 두개씩 챙기는 오늘의 #주인공 김루아나리 #어린이 :)-

사진 = 레이먼 킴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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