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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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출신 라늬, 죽을 고비만 4번…"택시 타다 뺑소니" (심야신당)[종합]

기사입력 2021.12.14 11: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LPG 출신 라늬가 죽을 고비였던 교통사고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는 LPG 3기 라늬가 출연했다.

배우로 데뷔했던 라늬는 "배우를 시작했는데 LPG라는 그룹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병행하기 쉽지 않아서 가수로 활동했다"고 회상했다.

라늬는 "LPG 활동할 땐 다 힘들었고 다 열심히 해왔다.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해버렸다. 다 다른 입장이고 상처도 많고 다 똑같이 열심히 했는데 왜 저렇게 말을 했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저는 다 응원한다.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호근은 "아직까지 네 마음 속에 '부질없다' 생각하는 건 이른 거다.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 특히 마음 고생, 사람 고생, 돈 고생. 집안에도 아끼지 않았던 분이 계신다"며 "죽을 고비를 넘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라늬는 "4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라며 잦은 교통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라늬는 "중학교 때도 한 번 났다. 크게 다친 건 아니고 타박상 정도였다"라며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또 사고 난다. 병원에 있다가 나와서 한 달 뒤에 또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재작년에 대로변에서 큰 사고를 당했던 라늬는 "택시 타다가 신호 대기 하고 있었는데 차가 박고 뺑소니로 도망갔다. 몇 번 당해보니까 단련이 됐다. '죽겠구나' 생각했다. 택시 바퀴가 굴러다닐 정도였다"라고 떠올렸다.

정호근은 "이 댁에는 굉장히 많이 빌었던 조상들이 계신다. 지금까지도 그 공덕이 이어오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빛 좋은 개살구 노릇이 되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또 정호근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올 생각이 없냐"며 "그 집에 자살귀가 있다"고 밝혔다. 라늬는 "남자 소리를 느꼈다. 제가 잠깐 자고 있었는데 '야' 이런 소리가 들렸다"고 이야기했다.

정호근은 "3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시집도 늦고 성공도 늦지만 이제 인생을 알게 되고 앞으로 대운이 오고 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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