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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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음바페 제치고 2021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 수상

기사입력 2021.12.12 16:54 / 기사수정 2021.12.12 16:5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2021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매체 'GFFN'은 12일(한국 시간) "유럽 5대 리그의 프랑스 선수들을 포함한 30명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시작으로, GFFN의 초대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총 30명의 후보를 선정해 투표를 진행했고, 1~2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GFFN 선정 2021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은 카림 벤제마가 수상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벤제마는 2020/21 시즌 모든 대회 30골 12도움을 기록했고,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해 유로 2020에서 4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벤제마는 20경기에서 17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2위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음바페는 PSG 소속으로 모든 대회 42골 13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11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D조 7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게 4골을 퍼부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프랑스는 1958년 쥐스트 퐁텐이 서독전에서 4골을 몰아넣은 이후 음바페가 무려 63년 만에 1경기 4골을 기록했다. 또한 1985년 도미니크 로슈토 이후 국제 대회에서 프랑스 선수가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3위는 첼시의 은골로 캉테가 차지했고, 그 뒤를 마이크 메냥(AC밀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추아메니(AS모나코), 벵자맹 앙드레(릴), 디미트리 파예(마르세유), 벤 예데르(모나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차지했다.

반면 30명의 후보에 선정됐지만 20위의 순위에 못 든 선수들은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나빌 페키르(레알 베티스), 마테오 귀엥두지(마르세유), 위고 요리스(토트넘 훗스퍼), 조르당 베레투(AS로마) 등이 있다. 


1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위 킬리안 음바페(PSG)
3위 은골로 캉테(첼시)
4위 마이크 메냥(AC밀란)
5위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6위 추아메니(AS모나코)
7위 벵자맹 앙드레(릴)
8위 디미트리 파예(마르세유)
9위 벤 예데르(AS모나코)
10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위 쥘 쿤데(세비야)
12위 조나탕 클로스(랑스)
13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위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
15위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16위 가에탕 라보르드(스타드 렌)
17위 아민 구이리(니스)
18위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위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20위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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