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37
자유주제

제니퍼 로렌스, 만삭 등장 "공백기에 성관계 많이해"

기사입력 2021.12.09 16:23

이창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3년 간의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7일 방송된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스티븐 콜베어 쇼')에 출연, 결혼 후 3년 간의 공백기 동안 뭘 하고 지냈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임신한 배를 바라보며 "성관계를 많이 했다"며 웃었다. 이에 스티븐 콜베어는 "잘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는 "농담이다. 공교롭게 팬데믹까지 겹쳐서 요리도 많이 하고, 청소도 하고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자로서 활동을 그만두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훌륭한 가정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잘 어지르는 편이지만, 청소를 정말 잘한다"면서 "살인사건에 관한 팟캐스트를 들으며 부엌을 청소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3년 간 휴식을 가지면서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고, 다시금 세상의 일원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돈 룩 업'으로 복귀하게 된 제니퍼 로렌스는 메릴 스트립,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와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화장실을 공유해야 했다"고 운을 뗀 뒤 "사실 바보같은 일 때문에 이가 없어졌는데, 코로나 때문에 치과에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편집 과정에서 일일이 그 부분에 CG 처리를 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와 같은 차를 타고 가는 신을 촬영할 당시를 언급하면서 "정말 짜증났다.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면서 "그 때가 드디어 밖에서 촬영하게 된 시기였어서 티모시가 굉장히 시끄러웠다. 반면 레오는 자기가 꽂힌 노래를 계속해서 틀어댔다. 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난 8일 제한상영으로 극장에서 공개된 '돈 룩 업'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스티븐 콜베어 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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