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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워크퍼밋 지연은 FA 때문...감독 경력 '불충분'

기사입력 2021.12.01 16:30 / 기사수정 2021.12.01 16:47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랄프 랑닉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을 확정 지었지만 워크퍼밋 문제로 아직 공식적으로 감독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맨유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간이 지난 후 클럽은 그가 2년 동안 컨설팅 역할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오는 3일 치러지는 아스널전에 랑닉 감독이 지휘하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워크퍼밋 발급이 지연됐기 때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랑닉은 지난 5년 동안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이사회 승인(GBE)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이해된다"라며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랑닉은 잘츠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 고위직을 맡았지만, 사실상 이 시기는 감독으로서 충분히 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비록 랑닉은 라이프치히에서 두 번 감독을 맡았고, 축구 디렉터로도 일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에 부임할 때 그랬던 것처럼 자동으로 GBE 자격을 얻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콘테는 최근 첼시와 인터밀란에서 일했다"라고 덧붙였다. 

GBE는 FA에 의해 임명된 3인의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축구 관련 경력이 있는 법조인과 두 명의 인사가 의장을 맡아야만 내무부의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맨체스터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랑닉은 빠르면 오는 5일 치러지는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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