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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아웃패' 이영택 감독 "우리 팀 키플레이어는 염혜선"

기사입력 2021.11.30 21:14 / 기사수정 2021.12.01 11:54


(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에게 완패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22-25, 15-2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8승3패, 승점 24점을 유지한 인삼공사는 GS칼텍스(8승4패·승점 25점)에게 밀려 3위가 됐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너무 두들겨 맞아서 정신이 없다"고 쓴웃음을 지은 뒤 "초반 흐름은 괜찮았는데 블로킹 위치 등 선수들이 준비한 부분들이 중반으로 가면서 흔들렸던 것 같다. 또 점수가 벌어지다보니까 상대 강서브에 두들겨 맞았다. 노란 선수가 부상 때문에 나가면서 리시브 포메이션 등이 흔들렸던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다행히 노란은 허리 근육통으로 큰 부상은 아니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에서 지고, 공격수들이 부진할 때마다 하는 얘기이지만, 우리 팀 키플레이어는 염혜선 선수다. 염혜선 선수의 타이밍이 자꾸 어긋나는 모습이 보여 그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날 공격성공률이 19.04%로 5득점에 그친 이소영에 대해서도 "이소영 선수가 어느 코스를 잘 때리고 어떤 식으로 공격하는지는 모든 팀이 잘 안다. 그건 영향이 있는 거라고 생각 안 한다"며 "결국 세터와 공격수 간의 호흡이다. 거기에서 엇박자가 난다고 본다. 잘 맞아들어가면 잘 풀리는 건데, 잘 되는 날이 있으면 안되는 날도 있다"고 내다봤다.

인삼공사의 다음 상대도 만만치 않다. 인삼공사는 이틀을 쉬고 12월 3일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단독 선두 현대건설을 만난다.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과 연패는 절대 하지 말자고 약속을 했다. 잘 할거다. 연패 안 하려고 잘할거고, 현대건설이 강팀이지만 잘 회복해서 잘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선수들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장충,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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